항암효과와 기관지에 좋은 산딸기

산딸기의 학명 Rubus 은 ‘빨강’을 뜻하는 라틴어 Rubus에서 유래된 것으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붉고 탐스러운 열매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에 분포 하고 있는 산딸기속 식물의 열매는 탄수화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하고 당과 산이 적절히 함유되어 있어 맛이 좋아 과일이 흔하지 않던 예전부터 식·약용 으로 친숙하게 이용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식용되어 온 산딸기속 식물로는 멍석딸기, 줄딸기, 복분자 딸기, 산딸기, 곰딸기가 있으며 여름철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영양 간식이 되어준다. 「본초강목(1596)」의 자료에 의하면, 신장에 좋으며 간을 보하고, 양기를 일으킨다고 소개되어 있으며, 피부를 곱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폐질환에도 잘 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영양성분과 효능

 

산딸기는 탄닌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과 기관지에 좋다.

탄닌 : 항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한다. 
사포닌 :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여 감기, 폐렴, 기침 등에 도움이 된다.

 

구입 요령

붉은색이며 과실이 크고, 무르지 않는 것이 좋다.

 

손질 방법

산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단단하므로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30초 이상 물에 담가 두면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온다 

 

섭취 방법

주로 생과로 섭취한다.
잼, 음료, 효소액 등의 가공 식품으로도 섭취한다.